데일리파트너스, AUM 확대 잰걸음 '2000억' 눈앞 새 시리즈 펀드 '넥스트웨이브 1호' 결성, 중견 하우스 기틀 마련
이광호 기자공개 2020-10-12 07:50:02
이 기사는 2020년 10월 08일 12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 데일리파트너스가 순조롭게 몸집을 불려나가고 있다. 출범 후 꾸준히 신규 벤처펀드를 만들며 운용자산(AUM) 200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연내 중견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데일리파트너스는 새 시리즈 펀드인 '데일리 넥스트웨이브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1호'를 결성했다. 101억원 규모의 신주 블라인드 펀드다. 한 제약 바이오 업체가 유한책임출자자(LP)로 나섰다. 주로 신약개발 업체에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이은석 상무다. 그는 대신증권·대신자산운용과 교보악사자산운용에서 주식 운용을 담당하며 구주 투자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현재 데일리파트너스가 운용 중인 벤처조합 12개 중 절반 이상의 펀드를 직접 관리한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데일리파트너스는 AUM 2000억원대를 눈앞에 바라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만 2개의 펀드를 조성했다. 데일리 넥스트웨이브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1호와 데일리 임파워링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4호를 결성했다. 이로써 AUM 1998억원을 기록했다.
연내 기존 시리즈 후속 펀드와 새 시리즈 펀드를 선보일 경우 AUM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현재로선 AUM 3500억원을 목표로 한다. 펀드레이징이 계획대로 이뤄질 시 바이오 전문 중견 벤처캐피탈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데일리파트너스는 2018년 5월 이승호 대표가 취임하며 기존 DS벤처스에서 데일리파트너스로 사명을 바꾼 뒤 꾸준히 시리즈 펀드를 만들었다. '데일리 임파워링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1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6개의 펀드 시리즈화에 성공했다.
그동안 펀드 결성과 동시에 바른 투자를 단행했다. 지노믹트리, 수젠텍, 셀리드, 노을 등 유망 바이오벤처를 발굴해냈다. 지난해 1월에는 액셀러레이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뒤 팁스(TIPS) 운용사로 선정됐다. VC 투자본부와 PE 투자본부에 이어 액셀러레이터 팀을 꾸리면서 외연을 확장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데일리금융그룹을 모체로 2014년 설립됐다. 자본금은 110억원이다. 데일리금융그룹 36.4%, 케어랩스 36.4%, 이승호 대표 16% 순으로 지분을 갖고 있다. 바이오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인력들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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