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세인트 마린' 한정판 신발 1000족 완판 현대홈쇼핑 통해 재주문 제품 포함 5500족 판매, 가수 김호중과 협업 제품
신상윤 기자공개 2020-11-25 14:32:11
이 기사는 2020년 11월 25일 14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소리바다는 25일 패션브랜드 '세인트 마린'의 한정판 제품이 7분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소리바다는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대홈쇼핑에서 진행된 '티라(Thira)' 퍼플 에디션 판매를 진행했다. 세인트 마린이 준비한 한정판 제품 1000족은 방송 중 전량 매진됐다. 아울러 앞서 출시돼 재주문이 들어온 제품을 포함 총 5500족 신발을 판매했다.
스테어 마린은 지난 9월 출시 당시 '김호중 신발'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홈쇼핑 판매를 통해 스테어 마린의 티라 제품이 패션시장에서 주목받는 것이라고 소리바다는 설명했다.
이날 1000족 한정 판매된 퍼플 에디션은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의 공식 색상인 임페리얼 퍼플 컬러로 제작됐다. 팬들의 기대와 관심도 높았다. 소리바다는 퍼플 에디션과 김호중 굿즈를 함께 제공한 탓에 구매 증가와 문의 전화가 늘었다고 전했다.

세인트 마린은 최고급 소가죽과 코르크 인솔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을 연출했다. 구매자들의 긍정적 후기와 입소문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또 독일군 스니커즈 디자인을 차용해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등 다양한 연령층이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리바다는 이번 홈쇼핑 등으로 추가 생산분까지 소진된 만큼 해당 제품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스테어에 이어 세인트 마린도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판매량과 인지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패션사업분야에서 차별화를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준비하고 해외 생산라인도 갖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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