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그로브' MGRV, 15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국내 VC 등 8곳 FI로 참여, 누적투자액 200억
임효정 기자공개 2021-02-01 11:20:23
이 기사는 2021년 01월 28일 15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유 주거 맹그로브를 운영 중인 MGRV가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시리즈A에 참여한 국내 벤처캐피탈 외에도 다수 신규 투자사가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신규 사업지를 확보하고 신사업을 개발하는 데 쓸 계획이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GRV가 시리즈B 라운드를 통해 15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KB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서울투자파트너스, 메가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등 총 8곳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는 시리즈A 완료 이후 1년이 채 안 되는 시점에 진행됐다. MGRV는 지난해 3월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를 마쳤다. 당시 메가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ES인베스터,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메가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투자사에 이름을 올리며 팔로우온(후속 투자)을 단행했다. 이로써 총 누적 투자 유치액은 200억원이다.
MGRV는 2018년 임팩트 투자회사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에서 스핀오프한 스타트업이다. 청년 주거 경험 개선에 집중하는 공유 주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맹그로브는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MGRV의 코리빙 브랜드다. 각자 독립된 공간과 함께 공유 공간을 나눈 주거형태로 셰어하우스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MGRV는 IGIS 자산운용이 조성한 국내 최초의 코리빙 블라인드 펀드에 운영파트너로 참여하는 등 공유주거 산업에서 적극적인 트랙 레코드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투자 유치 이후 공유주택 1호점인 맹그로브 숭인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지상 6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된 숭인점은 총 24인실로 만들어졌다. 개인공간 외에도 공용 주방과 라운지, 업무공간, 카페, 운동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MGRV는 청년뿐만 아니라 다른 연령층을 위한 공유주거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300~500명이 동시 거주 가능한 공유주거 공간인 대형 코리빙 위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조강태 MGRV 대표는 "지난해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신규사업지를 확보하고 확대하는 것에 이번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며 "올해 초대형 코리빙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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