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1년 04월 06일 16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 차례 인기를 끈 뉴딜펀드 출자사업이 또 나온다. 최근 뉴딜펀드 '정시' 부문을 끝마친 KDB산업은행·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은 조만간 '수시' 출자사업을 공고한 뒤 본격화할 계획이다. 루키리그와 지역뉴딜 부문이 수시 부문에 새로 포함될 것으로 점쳐진다.KDB산업은행과 성장금융 현재 뉴딜펀드 수시 출자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출자사업 공고는 이달 안으로 날 전망이다.
큰 틀에서는 앞서 진행된 '정책형 뉴딜펀드 2021년 정시(기업투자)'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시 출자사업의 경우 블라인드 부문과 프로젝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KDB산업은행과 성장금융이 지원 분야를 구분해 주관했다.
정시 출자사업 내 블라인드 부문은 △투자제안형 △뉴딜성장형으로 나눠졌다. 두 가지 유형 모두 정부가 고시한 '뉴딜 투자 가이드라인' 내 40개 분야와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목표 결성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투자토록 했다. 다만 투자제안형의 경우 운용사가 6대 핵심 뉴딜산업 가운데 하나 또는 뉴딜 투자 가이드라인 중 18개 이내를 선택해 주목적투자 분야로 제안할 수 있었다.
뉴딜펀드 수시 출자사업의 정책출자자 위탁운용금액은 정시 때와 유사하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정시 때의 정책출자자 위탁운용금액은 7450억원 내외였다.
정시 때와 달리 수시 때에는 '루키리그'와 '지역뉴딜'이 포함되는 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뉴딜은 지역특성화 산업육성과 지역 혁신기업의 기술사업화에 초점을 둔 것이다.
PE 업계 관계자는 "KDB산업은행·성장금융이 뉴딜펀드 수시 출자사업에서는 비교적 운용자산(AUM) 규모가 작은 하우스나 신생 PE·VC에 출자를 더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딜펀드 정시 출자사업에는 PE·VC·자산운용사 등 총 84곳이 출사표를 던졌다. 숏리스트에는 53곳이 뽑혔고, 최종 위탁사로는 26곳이 선발됐다. 부문별 온도차는 뚜렷했다. 37곳이 지원,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던 '기업투자 투자제안형(1200억원 이하)'에는 8곳만 위탁사로 선발됐다. 특히 VC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체 5곳이 제안서를 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던 '기업투자 투자제안형(1200억원 초과)'에는 △신한벤처투자 △아주IB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 3곳이 위탁사로 뽑혔다. △WWG자산운용-VL인베스트먼트 △BNW인베스트먼트-키움프라이빗에쿼티 등 PE가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한 곳은 모두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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