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1년 05월 07일 14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피바이오텍이 지난달 초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된다. 탈모치료제 개발사인 스템모어가 사업 다각화를 꾀하며 사명을 에피바이오텍으로 바꿔 눈길을 끈다.회사는 시리즈 B에서 당초 계획한 100억원을 초과 달성한 102억원을 조달했다. 2019년 단행한 시리즈 A와 브릿지 펀딩 이후 2년 만의 자금조달이다. 거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 형태로 이뤄졌고 투자사 5곳이 참여했다.
시리즈 A때부터 투자자로 참여한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 이앤인베스트먼트 등이 이번 라운드에도 추가 지분을 매입했다. 이밖에 산업은행과 IMM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2015년 설립된 에피바이오텍(옛 스템모어)은 모유두세포(모발생성세포), Ripk1 억제제(저분자화합물), PGD2 억제제(비만세포), 줄기세포치료제, 항체치료제, 유전자편집기술 등 다양한 기전으로 탈모 치료에 도전하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모유두세포 대량 배양법을 특허로 등록하고 모유두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인 'SM-001'에 대해 올해 말 임상 1상에 나설 계획이다. 사명 변경 이후 탈모에 국한되지 않은 피부질환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창업주인 성종혁 대표는 연세대 약학대학 약학과 교수로 지방 줄기세포 연구만 13년 이상 지속해왔다. 탈모와 관련한 3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줄기세포와 탈모 관련 SCI논문 50여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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