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클로스 "최대주주, 유상증자 청약금 113억 납입" 자회사 경영 안정화 지원사격, 신규사업 추진 자금으로 활용
황선중 기자공개 2021-09-09 10:06:25
이 기사는 2021년 09월 09일 10: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최대주주 에스엘바이오닉스의 유상증자 청약금 113억원이 납입됐다고 9일 밝혔다.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현재 608억원 규모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부터 청약을 받고 있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1주당 모집가액은 226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8일이며,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유상증자 자금은 신규 드라마 제작 및 콘텐츠 확보를 위한 운영자금과 자회사 산타클로스빌리지 지분 투자금, 대학로에 신축 중인 가칭 산타클로스아카데미 건축 시설자금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안정적인 경영환경에서 신규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신주 청약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디즈니+의 국내 상륙이 오는 11월 확정된 만큼, OTT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는 전문적인 경영협의체와 내부통제 시스템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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