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더스트리

탑코미디어 "K-컬처 세제혜택 정책 수혜 기대" 민주당 대선 공약에 급부상, 내부 스튜디오에서 웹툰 제작

황선중 기자공개 2025-04-14 10:29:48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4일 10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탑코미디어는 더불어민주당이 드라마와 영화, 웹툰 등 이른바 K-콘텐츠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할 경우 수혜가 기대된다고 14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조기 대선을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공약으로 K-콘텐츠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에서 사퇴한 이재명 예비후보 역시 출마를 선언하는 과정에서 'K-컬처', '한류', '문화강국' 등을 언급하면서 업계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탑코미디어는 웹툰을 제작하고 유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내부 스튜디오에서 만든 양질의 웹툰을 자체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는 구조다.

탑코미디어가 운영하는 플랫폼인 탑툰은 만화 시장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매년 뚜렷한 이용자 증가세를 보이며 글로벌 웹툰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탑툰을 운영하는 동명의 우량 계열사 탑툰과 합병하며 오랜 고민이었던 수익성 문제까지 해소한 상태다.

탑코미디어 주가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이 K-콘텐츠 산업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루 만에 14.9% 급등한 바 있다.

탑코미디어 관계자는 "당사는 웹툰을 직접제작하는 스튜디오도 대규모로 운영하고 있어 이번 정책이 시행될 경우 당사에게도 상당한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4층,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김용관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황철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