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근로복지공단 과학행정 플랫폼 구축 지난 4월 출범 노동복지빅데이터센터에 핵심 솔루션으로 공급
방글아 기자공개 2021-10-05 13:00:29
이 기사는 2021년 10월 05일 12시4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을 활용해 근로복지공단의 과학행정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4월 출범시킨 노동복지 빅데이터 센터에 위세아이텍 기술을 적용해 노동복지허브로 위상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고용·산재보험의 법·제도 개정과 신규 업무 증가 등 노동·복지 정책 변화 대응 목적으로 추진됐다. 근로복지공단이 지난 4월 출범시킨 노동복지빅데이터센터 고도화의 연장선상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이 센터를 통해 노동복지와 사회보장을 강화에 과학적 의사결정을 접목시킨다는 목표다.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한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 플랫폼 구축이 핵심이다. 이에 위세아이텍은 근로복지공단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관리·제공·분석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자체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을 활용하기로 했다. 와이즈프로핏은 AI 프로세스를 체계화해 코딩 없이 데이터만 입력하면 AI 기반의 예측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개발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여러 산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과 모델 개발의 용이성이 장점이다.
이미 LIG넥스원, 농협몰, 스마트미디어렙,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환경부, 공무원연금공단,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산업별 다양한 고객사의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와이즈프로핏이 활용됐다. 근로복지공단에서도 다양한 시범 AI 모델 개발로 기존 종합정보분석시스템(EDW)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동 위세아이텍 부사장은 "최근 디지털 뉴딜 2.0 정책이 추진되면서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관심과 함께 업무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이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통해 신속하면서도 높은 정확도를 제공해 직원들의 업무를 덜어주고 생산성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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