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LH 과천지식정보타운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525억 규모, 연면적 5만1084.2975㎡ 5개동 846세대 조성
윤필호 기자공개 2022-01-12 15:11:57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2일 15:1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525억원 규모의 '과천 지식정보타운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건설은 해당 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심사 결과, 최종 평가에서 종합심사 대상 1순위로 경쟁사들을 제치고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대우조선해양건설(80%)과 성진종합건설(20%)이 공동도급 형태로 진행한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S1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문원동 일원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주택지구에 조성된다. 아파트는 16, 26, 36, 44 등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연면적 5만1084.2975㎡(1만5453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으로 행복주택 846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에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 택지지구로 주거시설, 상업시설, 업무시설,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교통 편의성도 갖췄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이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했다. 2025년에는 도보로 이용 가능한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정부과천청사역 개통이 예정돼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북의왕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과천대로 등도 인접했다.
아울러 청계산, 관악산, 근린공원이 인접해 ‘숲세권’이 조성됐다. 전체 부지의 약 25%가 공원 및 녹지로 구성됐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최근 1500억원 규모 평택 고덕 LH아파트 공사 수주에 이어 과천 지식정보타운 아파트 신축공사도 최종 낙찰에 성공했다"며 "공공부문에서도 국내 유수의 업체와 경쟁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천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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