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예술 결합' 자이언트스텝, '앤어워드' 2관왕 패션, 디지털콘텐츠 부문 '그랑프리(GRAND PRIX)' 수상
윤필호 기자공개 2022-01-12 16:28:18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2일 16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시각특수효과(VFX) 전문 업체 자이언트스텝이 '2021 앤어워드'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패션과 디지털콘텐츠 부문에서 그팡프리(GRAND PRIX) 수상에 성공했다.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 분야 어워드 행사다.
한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회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26일까지 후보작 출품 접수를 진행했다.
VFX 1세대 기업인 자이언트스텝은 지난 몇 년간 앤어워드에서 꾸준하게 수상에 성공하며 인연을 맺었다. 과거 빈센트와 루이비통 팝업 스토어 등으로 수상 경험을 쌓았다.
자이언트스텝은 최근 메타버스 진출과 함께 정보기술(IT) 분야는 물론 예술 분야로도 작가진을 확보하며 역량을 쌓고 있다. 이처럼 두 분야 사업에서 융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2관왕 기록은 의미가 있다는 입장이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그동안 크리에이티브 테크 스튜디오로 발전하기 위해 테크와 예술 분야의 혼합을 추진했다"면서 "IT 개발자와 함께 아티스트 인력도 꾸준히 확보하고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수상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윤석열 대통령 탄핵]금융지주, 불확실성 해소로 밸류업 탄력받나
- [윤석열 대통령 탄핵]원화, 단기 강세 흐름…변동성 확대 '촉각'
- [윤석열 대통령 탄핵]동력 잃은 금융 정책…백지화 가능성도
- [여전사경영분석]롯데캐피탈, 총자산 다시 늘었다…수익성도 방어
- [지방 저축은행은 지금]자산 84% 수도권 쏠림…M&A 구조조정 대상 '속출'
- [캐피탈사 리스크 관리 모니터]신한캐피탈, 한도 관리 세분화…PF 중심 고위험 자산 초점
- 63주년 맞은 캠코, 후임 사장 임명은 안갯속
- [보험사 CSM 점검]교보생명, 신계약 비슷한데 잔액은 증가…보수적 가정 빛났다
- [thebell note]관 출신 사외이사를 향한 시선
- [금융권 AI윤리 현주소]NH농협은행, 리스크 관리 체계 '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