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티노빌리티, 美 바이오텍에 자가면역질환 치료물질 L/O 발렌자바이오와 업프론트 84억, 마일스톤 포함 총 8800억 규모 딜 체결
이아경 기자공개 2022-02-16 10:51:32
이 기사는 2022년 02월 16일 09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노벨티노빌리티가 미국 발렌자바이오(ValenzaBio)에 c-KIT 타깃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NN2802'를 기술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발렌자바이오는 자가면역 및 염증성질환에 특화된 바이오텍으로, 다수의 단클론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노벨티노빌리티가 이번 계약으로 받을 선급금은 약 700만 달러(약 84억원)다. 임상, 허가, 상업화 등의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최대 총 7억 3325만 달러(약 8,800억원)를 지급받을 예정이다. 제품이 상용화 되면 순매출액에 따라 경상기술료(로열티)도 별도로 수령하게 된다.
기술이전 이후 발렌자바이오는 NN2802 프로젝트와 관련된 전 세계 모든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모든 권한을 가지며, 관련 비용 일체를 부담한다.
노벨티노빌리티가 기술이전에 성공한 NN2802는 비만 세포(mast cell)에 의해 유발된 자가면역 질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항-c-KIT항체 기반의 best-in-class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c-KIT은 비만 세포의 생존과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수용체 타이로신 키나제다. c-KIT 차단시 비만 세포의탈과립(degranulation)현상과 증식(proliferation)을 동시에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렌자바이오의 최고전략책임자(CSO)인 윌리엄 보니피시오 박사(William Bonificio, Ph.D)는 "노벨티노빌리티의 전임상 데이터 패키지를 볼 때 NN2802는 만성 두드러기증을 포함한 비만 세포 유래 질병의 best-in-class 치료제로서 큰 가능성이 있다"며 "발렌자바이오는 자사의 IND 프로그램을 통해 NN2802 개발을 빠르게 진행하여 2023년에 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는 "자가면역 질환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개발 경험을 보유한 발렌자바이오를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발렌자바이오와의 협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자체 개발 중인 망막질환 치료제 NN2101및 ADC 항암 치료제 NN3201에 대해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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