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 유증 납입 완료 "NFT 디지털 서비스 협업" 30억 규모, 커넥 지분 추가 확보 추진…핀테크 기능 포함 확장
신상윤 기자공개 2022-05-11 15:09:02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1일 15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옛 얍엑스)는 11일 30억원 규모 유상증자 대급 납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한 목적이다.소니드는 핀테크 전문기업 '커넥' 지분을 확대해 NFT 금융 플랫폼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니드는 앞서 100억원 규모의 투자로 커넥 지분 29%를 취득한 바 있다.

연내 플랫폼을 출시해 올해 NFT 유동성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글로벌로 NFT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하고 핀테크 등의 기능까지 접목해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최시명 소니드 대표는 "NFT 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엔터테인먼트 등 산업 전반으로 연계 수익 창출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며 "커넥은 핀테크 결제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며 NFT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를 준비했던 만큼 이번 자금 조달로 소니드와 소니드랩 등과 기술 협력 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동인기연, 필리핀 바타안경제특구청과 협력 강화
- [i-point]태성, 임대공장 계약 "복합동박 장비 초도물량 대응"
- [상호관세 후폭풍]중국·베트남 생산비중 높은 HS효성, '고관세' 영향 불가피
- [중견 철강사 생존전략]동국산업, 손익 '엇박자'…영업흑자에도 순손실 300억
- [Red & Blue]무상감자에 관세 전쟁까지...'신저가' 찍은 KG모빌리티
- [석유화학 숨은 강자들]유니드, 고ROE와 상반된 PBR…중국공장 신설효과 기대
- [현대차그룹 벤더사 돋보기]에스엘 이사회 '오너 3세' 주축…'역할 분배' 뚜렷
- NH증권 점프업리그, 해외로 확장
- [중견 철강사 생존전략]KG스틸, 그룹내 '유동성 창출' 중심 부상
- KB국민은행, 가판대 대폭 조정…한·중 펀드에 힘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특수건설, 2세 경영 안착 속 후계구도 '안갯속'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특수건설, 사업 다각화 성과 수익성 개선 효과로
- [thebell desk]삼호개발의 도전과 발전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지에이이노더스, '현대건설' 이탈 후 홀로서기 본격화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지에이이노더스, 위축된 경영 여건…투자로 활로 모색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일신석재 이사회, 기타비상무·사외이사 추가 구성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일신석재, 경쟁력 원천 '포천 석산'에도 업황 탓 고전
- 현대건설, 수익성 8% 목표…TSR 주주환원 첫 도입
-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 도약"
-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평택 반도체 훈풍 속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