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인베, AUM 9000억 눈앞…1500억 펀딩도 순항 디지털혁신펀드 올 3분기 결성 전망…올해 2000억 이상 AUM 추가 예상
이윤정 기자공개 2022-07-12 13:23:54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6일 16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올해 한단계 점프업하며 대형 벤처캐피탈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올해 초 돌입한 펀드레이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22년 운용자산(AUM) 9000억원대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6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총 200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 결성을 진행하고 있다. 1500억원 목표의 디지털 혁신 분야 펀드와 500억원 목표의 창업초기펀드 결성에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 분야 펀드는 하나금융그룹과 성장금융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펀드로 치열한 치열한 경쟁 끝에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운용사(GP)로 낙점됐다. 성장금융과 하나금융그룹이 조성하는 모펀드로부터 1000억원을 출자 받는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목표 금액 1500억원 가운데 1300억원에 대해서는 출자자 모집을 완료했다. 현재 복수의 출자 경합(콘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는 키움인베스트먼트는 9월 전에는 1500억원을 다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지털혁신 투자 펀드는 비대면서비스, 제조-IT융합, 디지탈 헬스케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이는 키움인베스트먼트의 주종목이기도 하다.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키움뉴히어로3호 핀테크혁신펀드, 키움뉴히어로2호 기술혁신펀드, 키움뉴히어로1호펀드는 비대면서비스, 제조-IT융합, 디지탈 헬스케어 등 3개 투자 분야를 주 투자 부문으로 삼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결성하는 디지털혁신 투자 펀드가 투자 연속성은 물론 키움인베스트먼트의 투자 노하우가 집약되는 펀드라는 평가다.
대표펀드매니저는 투자2본부를 책임지고 있는 고강녕 상무가 맡았다. 투자경력이 15년에 이르는 베테랑 벤처캐피탈리스트인 고 상무는 소재부품장비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물류·바이오/헬스케어 분야가 전문으로 그 동안 비대면서비스, 제조-IT융합, 디지탈 헬스케어 분야에서만 집행한 금액이 1400억원에 이른다. 주요 포트폴리오는 원스토어, 로젠택배, 바이오니아, 오로스테크놀러지 등이 있다.
조명수 수석심사역과 황영준 책임심사역이 운용인력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 수석은 삼성물산 협업 출신으로 IT제조, 기술혁신기업 투자 전문으로 평가받는다. 조 수석의 주요 포트폴리오는 뱅크샐러드, 세경하이테크, 덕산테코피아, 아주스틸 등이 있다.
황 책임은 한화증권과 LP화학 출신으로 AI및 테크 기업 투자 경험이 많다. LG화학 재직으로 산업 네트워크가 탄탄하다. 주요 포트폴리오는 씨메스, 스파크펫, 트리플, 하우빌드 등이 있다.
창업초기펀드는 모태펀드 2022년 2차 정시 출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창업초기 일반 부문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펀드 결성에 착수했다. 모태펀드로 부터 200억원의 출자 확약을 받은 상태다. 500억원이 제안된 펀드 결성 규모지만 키움인베스트먼트는 5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펀드레이징을 진행하고 있다.
키움인베스트먼트의 핵심 심사역들인 강민수 이사와 김대현 상무, 이성민 수석이 맡은 '키움뉴히어로6호창업초기펀드'는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초기-그로쓰-프리IPO-세컨더리로 이어지는 펀드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
더벨이 집계한 2022년 상반기 벤처캐피탈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AUM)은 5896억원으로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운용하는 펀드의 규모를 조징 비율 없이 그대로 반영하면 키움인베스트먼트의 AUM은 7072억원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펀드들이 올해 결성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돼 키움인베스트먼트은 2000억원의 AUM을 추가할 예정이다. 2022년 AUM 9000억원대 벤처캐피탈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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