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그룹, 전승태·박준욱 '투톱' 체제로 건설·개발 독립경영 구축, 신사업 본격 드라이브
신준혁 기자공개 2022-11-01 09:24:04
이 기사는 2022년 11월 01일 09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안강그룹이 안강건설과 안강개발 최고경영진을 신규 선임하고 새로운 경영전략을 펼친다.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제를 구축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사업 부분을 나눠 경영체계를 효율화한다는 전략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안강그룹은 이날 박준욱 안강개발 개발전략본부장을 안강개발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박 대표는 이로써 안강건설 대표이사와 함께 그룹 핵심 인사로 올라서게 됐다.
안강그룹은 사업부문별 경영 효율성을 위해 건설부문 안강건설과 부동산개발부문 안강개발 대표이사 자리에 전문가를 영입하고 책임경영제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번 인사도 그 일환이다.
전승태 사장을 안강건설 대표이사로 지난해 선임했다. 전 사장은 전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 총괄 부사장 출신으로 도시정비사업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SK에코플랜트에 입사해 30년간 도시정비영업과 건축영업 등을 담당했다.
전 사장은 안강건설에 합류 한 후 송도 닥터플러스몰과 의왕 라피아노, 의정부고산 한강듀클래스 등 핵심 프로젝트를 맡아 사업을 성사시켰다.
안강개발을 이끄는 박준욱 대표는 영남대학교 졸업 후 대형건설사와 KB부동산신탁, KT를 거쳐 롯데자산개발 상무를 역임했다. 롯데자산개발 재직 당시 대구수성알파시티 롯데쇼핑타운과 롯데몰 송도 개발을 총괄해 난이도 높은 민간 프로젝트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5월 안강개발에 합류해 강원도 남원주 역세권 특화용지와 시흥 장현지구 주택 용지를 확보하며 택지개발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안강그룹은 안강개발과 안강건설 이외에 안강산업, 인프로핏스, 다온엠앤씨, 커머스플랜 등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건설부동산그룹이다. 서울과 수도권 핵심지에서 수익형 부동산과 물류센터, 공동주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다산신도시에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경험을 결합한 미래형 쇼핑공간 '페이지(Page)'를 론칭하고 스마트팜 스타트업 알가팜텍에 직접 투자하는 등 신사업을 시작했다.
안강 관계자는 "건설과 개발 부문에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신임 대표이사는 그룹의 두 축을 맡아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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