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hI Worldwide 2022]삼성바이오 "4공장 완공시 60만L 이상 생산 가능"케빈 샤프 상무 "mRNA·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로 CMO 확장"
프랑크푸르트(독일)=홍숙 기자 공개 2022-11-01 19:22:09
이 기사는 2022년 11월 01일 19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23년 상반기가 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4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생산규모는 60만 4000L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위탁생산(CMO) 생산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mRNA, 항체결합의약품(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로 CMO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영업센터 팀장인 케빈 샤프 상무는 1일(현지시간 기준)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린 'CPhI Worldwide 2022'에서 회사의 CDMO 사업 비전을 설명했다.

2018년부터 CPhI에 참여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단독 부스를 차렸다. 수탁서비스(ICSE) 이벤트에 참여한 수많은 기업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눈에 봐도 가장 큰 72평 규모로 부스를 세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스를 통해 착공 후 23개월 만에 가동하며 건설기간을 단축한 4공장과 신규 이중항체플랫폼 '에스-듀얼(S-DUAL)' 및 신약후보발굴플랫폼 디벨로픽(DEVELOPICKTM)'을 설명했다.
시장조사 기업 글로벌데이터(Global Data)는 바이오의약품 공급 속도가 산업 성장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2026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심각한 공급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바이오제약사는 혁신기술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생산은 아웃소싱 그룹에 위탁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을 통해 전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생산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10월 4공장은 부분가동이 예정돼 있으며, 내년 상반기 안으로 완전가동이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케빈 샤프 상무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기술이전 기간을 업계 평균의 절반 수준(3개월)으로 단축했다"며 "또한 긴급 물량 요청이 있을 때도 신속한 대응으로 생산 일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mRNA 등 새로운 모달리티로 CMO 사업 확장을 시작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ADC, 유전자치료제 등에도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케빈 상무는 "향후 mRNA, ADC, 유전자치료제 등 다양하 모달리티로 공략하면서 성장 동력을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 첫날인 1일에는 회사는 익스클루시브 네트워킹 세션(Exclusive Networking Session)을 단독 주최하고 잠재 고객사와 심도 있는 네트워킹을 진행해 영업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올해 CPhI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시장 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호스트가 직접 선정한 인원을 대상으로 오찬을 제공하고 네트워킹을 하는 이벤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곳에서 4공장 경쟁력을 홍보하고 글로벌 고객 수주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행사 둘째 날에는 제임스 최 글로벌정보마케팅센터장이 'Samsung Biologics’commitment to ESG as a first leader among CDMO'을 주제로 지속가능기업 도약을 위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ESG 경영 전략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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