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와이즈메타엔진’ 출시 자율성 높인 메타버스 개발엔진,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2’에서 최초 공개
박상희 기자공개 2022-12-06 09:59:29
이 기사는 2022년 12월 06일 09: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I와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메타버스 개발엔진 신제품 '와이즈메타엔진(WiseMetaEngineTM)'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위세아이텍이 새로 선보이는 ‘와이즈메타엔진’은 특정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폐쇄적인 메타버스 공간이 아닌 기업의 독자적인 메타버스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개발엔진이다. 모듈화된 콘텐츠를 자유롭게 조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간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활용해 공간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특히 △ 재사용이 가능한 모듈화된 메타버스 에셋 △ 국내 최초 웹 기반 노코드 메타버스 콘텐츠 관리 △ 다중 사용자 간 의사소통과 자료 공유 △ 로우코드 기반의 3D 아바타 행동 이벤트 대응 등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메타버스 UI와 UX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특수시각효과(VFX) 및 확장현실(XR) 전문기업 딥엑스알랩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기반으로 나만의 아바타를 생성할 수도 있다.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정해진 아바타만을 선택해야 하는 반면 와이즈메타엔진에서는 사진 입력을 통해 사용자의 얼굴을 닮은 커리커쳐 아바타 생성이 가능하다.
고운산 위세아이텍 제품개발센터장은 “일반 기업에서는 디자인과 구현 단계에서 발생하는 고비용, 저생산성 때문에 독자적인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과 개선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면서 "와이즈메타엔진은 자산의 재사용과 조합 만으로도 메타버스가 가능한 장점을 지닌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위세아이텍은 와이즈메타엔진을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2’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딥엑스알랩(DeepXRLab)’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품 시현과 참가자 대상 아바타 생성, 메타버스 세계관 체험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이사는 “지난 3월 메타버스 분석도구인 ‘메타애널리틱스(MetaAnayticsTM)’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 와이즈메타엔진 출시로 당사의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여자)아이들 '우기’, 초동 55만장 돌파 '하프밀리언셀러'
- [ICTK road to IPO]미국 국방산업 타깃, 사업 확장성 '눈길'
- [Red & Blue]'500% 무증' 스튜디오미르, IP 확보 '성장동력 발굴'
- [코스닥 주총 돋보기]피엔티, 이사회서 드러난 '중국 신사업 의지'
- [thebell note]XR 기술의 사회적 가치
- [Rating Watch]SK하이닉스 글로벌 신용도 상향, 엔비디아에 달렸다?
- [IB 풍향계]'소강상태' 회사채 시장, IB들 이슈어와 스킨십 늘린다
- [Company & IB]'반도체 IPO' 붐, 존재감 드러내는 삼성증권
- [캐피탈사 글로벌 모니터]BNK캐피탈, 중앙아시아 시장 지위 확보 역점
- '화웨이 대체자' 삼성전자, 유럽 오픈랜 시장 선점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