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다나와, 지난해 모바일 방문자수 23%↑ 723만명 기록, 2021년 588만명 대비 고성장…쇼핑·광고 플랫폼으로 고도화
조영갑 기자공개 2023-03-27 09:58:55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7일 09: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김기록)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의 지난해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커넥트웨이브와 다나와는 지난해 다나와의 모바일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전년대비 2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나와의 MAU는 2021년 588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723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거리두기 해제 이후인 하반기 더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온라인 시장과 모바일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다나와 역시 시장 상황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로 유저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는 평가다.
다나와는 최근 모바일 버전 다나와 개인 맞춤형 무료 '가격구독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모바일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에 앞서 다나와는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에누리 가격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다나와 가격구독 서비스는 관심 상품을 매번 검색할 필요없이 등록해 두면 가격 변동 및 할인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제품의 뉴스나 리뷰 등도 받아볼 수 있다.
또, 구독 상품을 용도 및 목적에 맞게 여러 폴더로 나눠 저장할 수 있으며, 다나와 자체의 상품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나와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쇼핑·광고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나와의 관계자는 "고물가와 경기 불황 속에서 최저가 가격비교를 중심으로 한 가격구독 서비스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면서 "보다 접근이 용이한 모바일 서비스를 토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시장 참여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