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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출자사업 어펄마·에이티넘 등 10곳 최종 낙점 대형 2곳·중형 3곳·소형 5곳 선정, 최소 400억에서 최대 1600억원 출자

김지효 기자공개 2023-06-23 18:49:11

이 기사는 2023년 06월 23일 18:4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산업은행이 상반기 출자사업 최종 위탁운용사(GP)를 선정했다. 대형분야에 선정된 어펄마캐피탈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2곳을 비롯해 중형분야 3곳, 소형분야에 5곳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낙점됐다.

2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혁신성장펀드 1차 출자사업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18곳의 운용사 가운데 현장실사와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치고 10곳이 최종 위탁운용사에 이름을 올렸다.

소형분야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LX인베스트먼트-IBK기업은행,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IBK캐피탈 등 5곳이 선정됐다. 소형분야에는 모두 24곳의 지원사가 지원했고 서류심사에서 10곳이 통과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중형분야는 bnw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3곳이 선정됐다. 중형분야는 3곳 선정에 15곳의 지원사가 몰리면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대형분야는 이변이 없었다. 어펄마캐피탈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2곳이 선정됐다. 대형분야는 2곳 선정에 2곳만 지원하며 의외로 경쟁률이 1:1을 기록해 두 하우스는 일찌감치 선정이 유력시됐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선정된 하우스들은 소형분야는 각 400억원, 중형분야는 각 800억원, 대형분야는 개별 하우스당 1600억원을 출자받을 예정이다.

이번 산업은행 상반기 출자사업은 4월 막을 올렸다.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정책자금 출자사업으로 중견급 이상 하우스들이 대거 몰리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총 41개 운용사가 경쟁을 벌인 끝에 18곳의 운용사가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현장실사와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10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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