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최대 2000억 공모채 도전…주관사 확대 2·3·5년물로 1500억 모집 예정, NH·KB·신한 등 6곳 수요예측 주관
손현지 기자공개 2023-08-08 17:00:25
이 기사는 2023년 08월 04일 16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3개월 만에 공모채 시장에 복귀한다. 2·3·5년물로 최대 2000억원을 조달해 공모채 차환 등 각종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달 28일 1500억원 규모로 공모채를 발행해 운영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만기별로 2년물 300억원, 3년물에 800억원, 5년물 400억원 등을 배정했다.
회사채 가격 결정을 위한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일은 이달 21일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 가능성을 열어뒀다.
수요예측 업무를 담당할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총 6곳이다. 지난 5월 총 5개 증권사를 지정하던 것에 비해 두개 하우스를 추가로 더 선정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매년 정기적으로 공모채를 발행하는 이슈어다.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화됐던 작년 한해를 제외하면 2016년 이후 매년 공모채를 꾸준히 발행했다.
이번 발행도 정기적인 공모채 차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월 2018년 발행한 800억원 규모 회사채 상환기일이 도래한다. 공모채의 신용등급과 아웃룩은 기존과 동일한 'AA-'이 예상된다.
이번 공모채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약 3개월 만에 다시 발행하는 것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5월에는 3년 단일물로 모집액(2000억원)의 4배가 넘는 7700억원의 주문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금리는 개별 민평금리보다 2bp 낮은 4.176%로 정해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금성 자산이 증가 추세다. 포스코 계열 종합상사회사로서 최근 수년 동안 미얀마 가스전에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이익,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덕에 곳간을 두둑이 채워나갔다.
다만 최근 LNG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유동성'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호주 세넥스에너지 육상 광구 개발을 비롯해 LNG 터미널, 국내 LNG 발전에 오는 2025년까지 3조6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룹 차원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식량과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투자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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