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텍벤처, 올 첫 마수걸이 펀드 도전 성공할까 지역혁신벤처 출자사업 지원…성장금융 GP 경험 플럭스벤처 맞손
김진현 기자공개 2023-08-21 08:08:24
이 기사는 2023년 08월 14일 09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앤텍벤처투자가 올해 첫 펀드 결성을 위해 출자사업 도전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벤처투자 출자사업 도전을 통해 펀드 결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14일 모험자본투자업계에 따르면 지앤텍벤처투자는 플럭스벤처스와 함께 공동운용(Co-GP) 형태로 한국벤처투자 '지역혁신벤처펀드' 출자사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해당출자사업은 898억원 규모로 분야별로 충청지역, 부산지역, 대구·제주·광주지역으로 나눠 GP선정에 나선다.
지앤텍벤처투자는 국순당 계열 벤처캐피탈(VC)이다. 2000년 3월 설립됐다. 당시 LCD제조사 비티씨정보통신의 출자로 설립됐다. 2012년 국순당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지금은 국순당이 이 회사 지분 96.5%를 보유 중이다.
6월 기준 5개 펀드 2522억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운영하고 있다. 지앤텍벤처투자는 지난해 신한캐피탈과 펀드를 결성하며 4년 만에 펀딩 기지개를 켰다. 올해도 펀드 결성을 이어가려 하는 상황이지만 앞서 모태펀드 일반 세컨더리 분야에서 탈락하면서 아직까지 펀드 결성 기반을 마련하지 못했다.
지앤텍벤처투자는 지역혁신벤처펀드로 마수걸이를 노린다. 파트너로 택한 플럭스벤처스는 2021년 12월 등록을 마친 신생 창업투자회사다. 현재 2개 조합 350억원 규모의 벤처캐피탈이다.

플럭스벤처스는 이번 출자사업에서 GP로 선정된다면 한국벤처투자 출자사업의 물꼬를 트게 된다.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Co-GP를 이루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신규 펀드를 결성하긴 했지만 한동안 펀드 결성이 없었던 지앤텍벤처투자에겐 드라이파우더(투자 여력)을 확보를 위해서 올해 펀드 결성이 중요하다. 특히 모회사 국순당의 지원 없이 독립적으로 펀드 결성이 가능하다는 걸 증명하는 게 필요하다.
지역혁신펀드 출자사업에서 GP로 선정되면 펀드 결성액의 70%까지 모태펀드 출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민간 매칭 비율이 적기 때문에 펀드 결성이 수월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GP로 선정된 기업은 반드시 조합명에 '지역혁신'을 포함해야 하며 각 지역 소재기업 및 물산업 기업, 규제자유특구내 기업, 규제샌드박스 승인 기업 등에 투자해야한다. 한국벤처투자는 8월 한달간 심사를 거쳐 9월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GP 선정시 선정일로터 3개월 내 펀드 결성을 마무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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