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IPA 플라즈마 처리 적용 공정 특허 출원 시험 통해 기능 향상 검증
양귀남 기자공개 2024-03-14 15:41:46
이 기사는 2024년 03월 14일 15:4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브이티는 14일 IPA(Intense Plasma Activation)를 활용한 저온 대기압 플라즈마 처리를 '리들샷'에 적용한 공정을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특허 출원한 '리들샷' 제조 공정에서는 기존 기능성 함침 공정 후 일정 주파수 등으로 조건을 설정해 플라즈마 처리를 한다. 기체 상태의 입자를 대상의 표면에 쏘아 절연 막 또는 전도성 막 등 얇은 막을 형성한다.
브이티는 이 기술을 통해 미생물 등 2차 감염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피부 친화력 및 침투력을 향상시켜 피부 개선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브이티는 실제 피부에 투과하는 프란츠 인퓨전 세포 시험으로 기능성 물질의 피부 투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IPA 플라즈마 처리 전 보다 콜라겐은 7배, PDRN은 2배 이상 증가했다.
인체 세포를 이용한 세포 친화도, 부착과 증식율 또한 기존 '리들샷'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미생물 검사에서 IPA 플라즈마 처리 후 미생물이 증식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브이티 관계자는 "브이티는 지속적으로 마이크로니들에 대한 구조, 형태, 기능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실제 프로토 타입을 생산해 제품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며 "IPA 플라즈마 처리는 관련 규정에 적합하고, 인체에 해가 없으며, 기능성 증가를 확인해 특허 출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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