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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에이치시티와 상호협력 MOU 체결 기술·인적 자원 교류, 품질 신뢰도 향상하는 포괄적 협력 추진

양귀남 기자공개 2024-05-23 08:54:12

이 기사는 2024년 05월 23일 08: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는 23일 에이치시티와 기술과 인적 자원을 교류하는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한컴라이프케어가 개발·생산하는 차세대 제품을 대상으로 한 시험 평가 기술을 만들고, 제품 신뢰도를 향상하고자 포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에이치시티는 한컴라이프케어의 방위 산업 제품과 안전 장비의 환경 신뢰성·전자파 시험 등 각종 검증과 교정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

한컴라이프케어는 기술 혁신으로 국내 군·소방 산업 시장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공공 안전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AI 테크 기업인 한글과컴퓨터 자회사로, 첨단 ICT 기술을 안전 장비 산업에 적용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 공략을 모색하고 있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에이치시티의 선진화한 시험 인증 서비스를 활용한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국내 방산 시장을 넘어서 글로벌 안전 장비 시장에서도 통할 한 차원 높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시티는 지난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국제 시험 인증 및 교정 전문 기관이다.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통신·전자파 적합성·안전성 시험 등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ICT 융합 시장과 배터리·의료·전장 산업은 물론 국내외 방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한컴라이프케어가 보유한 뛰어난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며 "환경 신뢰성 및 전자파 시험 분야를 새로 발굴하고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동 연구 과제를 늘려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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