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릿에너지, 미국 유타주에 직접 리튬추출 파일럿 플랜트 설치 솔턴 호수 이어 그레이트솔트 호수까지… 지오릿에너지 DLE 기술 세계화
이종현 기자공개 2024-06-03 16:15:57
이 기사는 2024년 06월 03일 16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오릿에너지는 미국 솔턴 호수 인근 부지 및 광물권 확보에 이어 유타주 그레이트솔트 호수에도 광업권 확보 목적의 직접리튬추출(DLE)을 위한 파일럿 플랜트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지오릿에너지에 따르면 파일럿 플랜트를 설치한 기업은 그레이트솔트 호수의 광물 추출권을 보유한 A 기업이다. 지난 1월 DLE 기술을 보유한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경쟁 입찰을 실시했고 4월 말 지오릿에너지를 포함한 3개 업체가 1차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오릿에너지는 관계사인 이스라엘 엑스트라릿이 개발한 이온 교환 방식의 흡착제를 파일럿 플랜트에 적용했다. 엑스트라릿은 "개발한 흡착제를 사용해 사해에서 순도 95%의 탄산리튬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 엑스트라릿의 엔지니어들이 파일럿 플랜트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엑스트라릿은 이온교환법 DLE 기술의 핵심인 흡착제 관련 3개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저농도의 염호에서 약 95%의 리튬 회수율 성과를 입증했다.
지오릿에너지는 이번 파일럿 플랜트 설치로 보유한 DLE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레이트솔트 호수 지역은 세계 최대 염호로 평가받고 있지만 실제 리튬 추출 상업화가 진행된 곳은 많지 않다. 그레이트솔트 호수의 염수에 함유된 높은 마그네슘을 제거하는 방법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엑스트라릿의 DLE 기술이 적용된 흡착제는 마그네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리튬을 추출할 수 있다. 파일럿 플랜트가 성과를 보인다면 광물 추출권을 가진 다른 기업들과의 협업도 가능할 전망이다.
지오릿에너지 관계자는 “파일럿 플랜트를 통해 성공적인 리튬 추출을 확인하는 대로 해당 업체와 광업권 협력 관계를 맺고 본격적인 리튬 추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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