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홀 파인리즈CC, M&A 매물로 나왔다 삼일PwC 주관업무 담당, 수도권 외 지역 매물 거래 주목
임효정 기자공개 2024-06-20 08:04:16
이 기사는 2024년 06월 19일 13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7홀 골프장 파인리즈CC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속초 고성에 위치한 파인리즈CC가 M&A 시장에서 새 주인을 찾고 있다. 매각 주관업무는 삼일PwC가 맡고 있다.

2006년에 18홀을 개장한 데 이어 9홀을 추가적으로 오픈하면서 현재 27홀을 운영 중이다. 기존 파인, 리즈코스 외에 2008년 추가로 9홀인 레이크코스를 오픈했다. 9홀을 추가 개장하면서 파인리즈빌리지와 아젤리아스파를 준공하기도 했다.
파인리즈CC는 설악산을 배경으로, 소나무 숲에 친환경적으로 설계된 골프장으로 꼽힌다. 회원제로 시작해 2013년 27홀 대중제로 전환했다. 2019년 현재의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용평파인리즈골프앤리조트'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수도권에서 떨어져 있지만 최근 M&A시장에서 거래 과정을 보면 흥행도 가능하다. 최근 새 주인을 찾은 디아너스CC가 대표적이다. 디아너스CC도 삼일PwC가 주관을 맡았다. 경북 경주에 위치한 디아너스CC는 콘도, 워터파크 등 시설이 포함돼 있어 흥행이 이어졌다. 복수의 인수 후보자들을 제치고 강동그룹이 3000억원대에 디아너스CC를 인수했다.
파인리즈CC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성장세다. 매출액은 2022년 342억원에서 지난해 423억원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3억원에서 185억원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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