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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한컴라이프케어, 임직원 바자회 수익 기부기부금 용인특례시 취약계층 대상 공익사업에 활용 예정

이종현 기자공개 2024-07-11 13:07:47

이 기사는 2024년 07월 11일 13: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글과컴퓨터의 방위·안전장비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가 임직원 바자회에서 마련한 수익금 1000만원을 용인특례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회사가 소재한 용인특례시에 직원들이 모은 기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특례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개하는 공익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왼쪽부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

이번 성금은 지난달 개최된 바자회에서 임직원이 기부한 1000여개 물품을 판매한 수익 500만원과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의 기부금 500만원으로 조성됐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기부는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2022년부터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과 협력해 버려지는 방화복 원단을 이용해 노트북 파우치를 만드는 등, 여러 방향으로 ESG 가치가 조직 내에 스며들도록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한컴라이프케어는 ESG 경영을 적극 실행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며 "앞으로 환경 보전과 온실가스 감축을 구현하는 순환경제사회로 전환하고자 임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직접적인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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