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ESG 최우선 과제 '고객 중심 상품 개발' 건강·변액 보험 라인업 확대,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ESG위원회도 분리 신설
김영은 기자공개 2024-07-15 12:53:54
이 기사는 2024년 07월 12일 13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생명은 ESG 경영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고객중심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꼽았다. 디지털전환과 고령화로 인한 시장 변화에 따라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미래에셋생명은 주력 상품인 건강보험과 변액보험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미래에셋생명이 최근 ESG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ESG경영위원회를 분리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사내 ESG 관련 규정 개정을 단행했다. 위원장에는 금감원 감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학자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22개 핵심 이슈 선정…만족도 제고 위한 상품 개발·소비자 보호 강화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 미래에셋생명의 주요 이슈를 발표했다. 지속가능성 이슈 36개 중 재무 관점 중요도와 외부 영향 관점 중요도를 고려한 이중 평가를 통해 22개의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그 중 고객중심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이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재무관점에서는 1위, 외부 영향 관점에서는 중요도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최근 디지털 전환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한 시장 다각화로 고객의 새로운 니즈가 창출되고 있다. 이에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지향적 상품 개발을 주요 과제로 삼고 성장 전략을 세웠다. 현재 투트랙 전략으로 이어가고 있는 건강과 변액 보험 중심 마케팅 전략을 더욱 강화해갈 계획이다.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판매 프로세스를 고도화한다. 또한 변액보험을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으로 확대해 변액 AUM(운용자산)을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획득하며 양질의 상품 제공에 힘썼다. 미래에셋생명은 △소비사중심 경영강화 △차별화된 금융상품 제공 △완전판매 강화 △고객서비스 혁신 등을 추진 전략으로 삼고 CCM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조직 차원에서도 소비자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 전담 조직 및 책임자를 편성하고 소비자 보호 헌장을 제정했다. 현재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산하에 소비사보호팀을 두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독립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본사 주요 부서에도 내부통제 매니저를 배치해 소비자 보호 업무 속도를 제고하고 있다.
◇ESG위원회 분리신설해 전문성 제고…위원장에 김학자 금감원 감사위원
미래에셋생명 이사회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그동안은 ESG 경영위원회에서 ESG 관련 사항을 다뤘으나 각 위원회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분리 신설됐다.
신설된 ESG위원회는 기존 ESG경영위원회의 역할을 보완해 ESG 및 환경영영에 관한 전략을 수립하고 심의 및 승인한다. 세부적으로 ESG 추진에 관한 사항과 이사회 의결을 받지 않은 ESG 관련 규정을 제정 및 개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SG위원회 위원장에는 김학자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김 위원장은 현재 금융감독원 감사자문위원회 위원과 법무법인 에이원 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을 지내고 있다. 김 위원장은 2020년 3월부터 미래에셋생명의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사회 내 유일한 법률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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