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i-point]라온시큐어, 일본 생체인증 서비스 MAU 500만명 돌파FIDO·옴니원 디지털ID, 시장점유율 확대 박차

이종현 기자공개 2024-07-25 10:40:48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5일 10:4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라온시큐어의 일본 구독형 생체인증(FIDO) 서비스가 월간활성이용자수(MAU) 500만명을 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정보기술(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일본에 출시한 자사의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 '터치엔 원패스'의 월간활성화사용자수(MAU)가 지난 6월 말 기준 510만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 후 최초로 500만명을 넘었다.


라온시큐어의 터치엔 원패스는 FIDO 얼라이언스로부터 전 세계 최초로 FIDO 공인 글로벌인증을 획득한 FIDO 기술이 적용됐다.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로 제공되는 중이다.

라온시큐어는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 이용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를 기반으로 일본 디지털 인증 시장 내 사업 다각화에도 힘쏟고 있다. 지난해 일본의 인터넷 전문 은행 '스미신 SBI 네트은행'의 자회사인 '넷무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중인증(MFA) 플랫폼과 FIDO2 관련 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 분야 외에도 일본 연구 교육 기관에도 터치엔 원패스를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일본 대기업과 옴니원 디지털ID 기반 자격증명 연계 실증실험(PoC)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도 마이넘버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업 등과 옴니원 디지털ID 기반 자격증명 연계 PoC를 추진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일본은 최근 디지털 전환(DX)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하면서 디지털 인증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라온시큐어가 보유한 FIDO, 통합인증, 옴니원 디지털ID 등 인증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사업을 확대해 K-시큐리티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