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독일 자동차 인테리어 엑스포 참가 디스플레이 구현되는 차량 전면부 스마트 그릴 첫선, 이달 구미 공장서 양산
김인엽 기자공개 2024-11-11 10:48:12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1일 10:4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탑스가 오는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자동차 인테리어 엑스포(Automotive Interiors Expo)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인탑스는 엑스포에서 시트 디렉트 포밍(Sheet Direct Forming) 기술을 적용해 자체 개발한 대형 스마트 그릴(1500mm x 400mm)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트 디렉트 포밍은 플라스틱에 시트를 배면 인쇄·포밍해 한 번에 제품화하는 방식이다.
스마트 그릴은 문자, 이미지 등을 디스플레이에 띄울 수 있는 그릴로 전기자동차 전면에 적용될 수 있다. 제품 사양·상대물 조립구조에 따라 FIM(Film Insert Molding) 공법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또 동일 기술로 자동차 실내 칵핏에 적용되는 운전석 필라(Pillar)에서 조수석 필라까지 대형 FIM 생산 가능 시스템을 구축해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전기차, 자율주행차가 나오면서 자동차 만드는 방법이 달라졌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미래자동차 시장에 인탑스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삼성의 AI 신약 기업 투자 속내, 플래그십과 협력 강화
- [i-point]비브스튜디오스, 스냅파이 중국 현지 진출
- [Red & Blue]밥캣 놓친 두산로보틱스, 과제로 남은 '신뢰 회복'
- [Financial Index/대한항공]아시아나 잔여 영구채 1.2조 처리 방안은
- 에스엘에너지, 최대주주 우호 지분 과반 확보
- 한컴그룹, 의료 소외계층 무료 진료 사업 후원
- 시지메드텍, '노보시스 트라우마' 식약처 품목 허가
- 크레버스, 120억 '영구 교환사채' 발행
- 파라텍, 서산소방서에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기부
- [콘텐츠산업, 한계 넘는 기업들]라이브러리컴퍼니, 4년 만에 밸류 40배 성장 '잭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