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대동, AI 재배기 삼성전자 부스 전시'스마트싱스'와 연결해 다양한 고객 경험 제공 예정
김지원 기자공개 2025-01-09 11:03:39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9일 11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오는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삼성전자와 협업해 자사 AI 식물 재배기를 대동 부스뿐만 아니라 삼성 부스에서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대동은 이번 CES 2025에 국내 농기계 업체 중에는 처음 참가해 'AI to the field’를 콘셉트로 부스를 꾸리고 첨단 AI 기반의 △다기능 농업로봇 △정밀농업 △AI 식물 재배기 등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미래농업 리딩 기업 비전 선포 후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AI 농업 기술을 개발해 온 대동이 이번 CES 2025에서 자사의 AI 미래농업 청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대동의 AI 식물 재배기는 AI와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식물을 수확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AI S/W가 내장된 카메라로 씨앗 캡슐을 인식해 식물별 온/습도, 조도, 배양액 등의 재배 환경을 자동 제어한다. 생육 상태를 분석해 수확 시기도 예측 가능하다. 특히 대동이 품종 개량 연구를 통해 작물의 기능성 성분을 극대화한 일반·기능성 작물 또한 AI 식물 재배기를 통해 소개한다.
대동의 AI 식물 재배기는 이번 CES 2025 삼성전자 부스 내 케어존에서 바질, 메리골드 등의 식물이 재배된 상태로 전시되고 있다. 대동 측은 스마트홈 기기인 AI 식물 재배기가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 맞춤 통합 연결 경험과 이어져 해당 제품을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동은 향후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AI 식물 재배기를 연결해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동 원유현 부회장은 “AI 식물 재배기는 모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영양분이 가득한 채소를 편리하게 섭취가 가능한 ‘개인 맞춤형 농업 시대’를 여는 제품”이라며 “삼성전자 부스에서 재배기 전시는 AI 기반 당사 미래농업 기술 홍보하고 그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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