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i-point]제이스코홀딩스, 중국 바오리에너지와 니켈 공급 MOU연간 240만톤, 실사 후 본계약 체결 예정

양귀남 기자공개 2025-03-06 10:56:17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6일 10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6일 중국 대표 국유기업집단인 바오리그룹 산하 바오리에너지와 240만톤 규모 니켈 공급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제이스코홀딩스는 이달 내 바오리그룹 관계자들과 필리핀 광산 탐방 및 실사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자오 이 바오리에너지 부총괄 매니저, 한상민 제이스코홀딩스 대표
바오리그룹은 지난 1983년 중국 정부에 의해 설립된 국유기업 중 하나로 국무원 산하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 시총1위인 바오리부동산을 포함, 군수·금융·문화예술·과학기술·방산 등 다양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바오리에너지는 지난 2006년 설립된 바오리그룹의 에너지 관련 자회사로 방산, 전기차, 에너지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바오리에너지는 중국의 전기차 시장규모 확대 및 인도네시아의 니켈원광 채굴쿼터 감축 움직임에 따라 니켈 비축량 확대에 나서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MOU는 중국 바오리그룹의 요청으로 중국을 방문해 공급 규모, 조건 등 세부 논의를 거쳐 체결했다"며 "중국 측에서 제이스코의 니켈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향후 공급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수출로 예상했던 중국 차이나청통인터내셔널보다 중국 바오리그룹의 니켈 원광 수요에 따라 먼저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향후 차이나청통인터내셔널뿐만 아니라 국내, 글로벌 기업과도 공급 논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4층,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김용관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황철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