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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모빌리티쇼]송호성 사장 "HMGMA 첫 생산, 내년 중반 하이브리드"기아, HMGMA 전체 생산량의 40% 확보…픽업트럭 진출은 3년 후

박완준 기자공개 2025-04-03 17:05:05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3일 14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미국 조지아주에 구축한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전체 생산량에서 40%는 기아가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생산 차종은 하이브리드차(HEV)로 낙점해 늘어난 수요에 대응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픽업트럭의 미국 진출 시점은 2028년을 언급했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사장)이 3일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석한 모습.
송 사장은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지난달 27일 준공한 HMGMA 생산 체계와 관련해 "EV6와 EV9은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HMGMA 첫 생산 모델은 하이브리드 모델로 검토하고 있다"며 "늘어난 현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사장은 기아의 HMGMA 생산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HMGMA 생산 차량의 40%는 기아가 될 것"이라며 "내년 중반부터 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7일 80달러(약 11조7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30만대의 생산설비를 갖춘 HMGMA를 완공했다. 전체 부지 면적은 1176만㎡(약 355만평)로 여의도의 약 4배에 달한다. 2028년까지 210억달러(약 31조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단행해 생산능력을 50만대로 늘려 미국 전체 생산량을 12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 사장은 이달 3일(현지시간) 0시부터 부과되는 자동차 추가 관세 25%에 대한 전략을 묻는 말은 회피했다. 그는 "추가 관세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엔 빠른 것 같다"며 "다만 기아는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질을 갖춰 가격 인상 계획은 따로 없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브랜드 최초의 목적기반차량(PBV)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면서 LG전자와 협업 소식도 공유했다. 기아와 LG전자는 이날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PBV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적용한 모바일 오피스 '슈필라움 스튜디오'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공유했다.

PV5 모델의 가격도 공개했다. 송 사장은 "유럽에서 엔트리 프라이스 개념으로 3만5000유로(약 5605만원)를 시작가로 설정했다"며 "국내 가격은 적절한 시점에 다시 발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송 사장은 픽업트럭의 미국 진출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타스만은 미국을 제외하고 유럽 등 다른 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개발한 차"라며 "미국 시장의 픽업트럭은 빨라도 2028년이 될 것이며, 미들 사이즈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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