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무디스, 외평채에 'A2' 등급 부여 예정 등급전망 안정적

이윤정 기자공개 2009-04-07 14:05:26

이 기사는 2009년 04월 07일 14:0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7일 "한국정부가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채권인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에 신용등급 'A2'와 등급전망 '안정적(stable)'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톰 바이른 무디스 수석 부대표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 대한 공기업들의 효과적인 대응, 정부의 안정적인 대외 채무 상환 능력 등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2'를 지지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가 회복하면 국내 수출업체들이 한국 경제가 다시 성장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무디스는 덧붙였다.

"외환보유고 역시 글로벌 신용시장에서 발행할 수 있는 악재에 대해 완충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많다"고 무디스는 분석했다.

북한 로켓 발사 등 북한 리스크와 관련해서도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2'에 지정학적 리스크는 이미 반영되어 있다"며 "북한 문제가 현재의 신용등급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