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7월 16일 14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엔케이 투자로 수익률 352%, 내부수익률을(IRR) 기준 153%의 수익을 거뒀다. 엔케이는 선박소화장치, 고압가스용기, 밸러스트 수처리장치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2007년 2월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우선주와 보통주 등 총 266만6667주를 주당 3750원에 인수했다. 지분율은 19.87%.
투자금 회수는 2008년 8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진행됐다. 평균 주당 매각가격은 1만7000원 수준으로 총 매각대금은 453억원 규모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보유 주식의 70%를 사모투자회사(PEF)에 블록 딜형태로 넘겼다. 나머지 30%는 시장에서 매각했다. 매각이익은 353억원이다.
투자는 정한설 전무와 김성은 부장이 담당했다.
정 전무는 "투자 당시 엔케이는 밸러스트 수처리장치 등에서 업계 수위의 기업이었다"며 "조선산업의 고성장세와 천연가스 수요의 급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중핵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케이는 투자 당시 매출 1135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이었다"며 "스틱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후 밸류 애드(Value Add)를 통해 2년 만에 자회사를 포함한 매출이 3배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1980년 남양금속공업사로 설립된 엔케이는 1999년 남양키데를 흡수합병하고 중국과 이란에 공장을 설립했다. 현재 이엔케이 등 8개의 비상장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63.43%의 지분을 보유한 박윤소 대표다. 지난 해 2231억7300만원의 매출과 247억4100만원의 영업이익, 119억9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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