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바이미닷컴에 3억원 투자 디자인 관련 전자상거래 업체...전환상환우선주 취득
이 기사는 2009년 10월 20일 13:4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셀프디자인 숍인 바이미닷컴에 3억원을 신규 투자했다. 투자는 전환상환우선주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운용중인 '소프트뱅크레인저벤처투자조합'에서 3억원을 출자해 바이미닷컴 지분을 취득했다. 지난 해 바이미닷컴은 28% 수준의 영업이익률과 35%의 당기수익률을 올렸다.
바이미닷컴은 디자인과 관련된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는 디자인 오픈마켓 플랫폼과 소비자가 직접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디자인할 수 있는 제품디자인솔루션 등 개인화 전자상거래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지난 2008년 서비스를 시작해 캐릭터, 게임, 만화, 아트, UCD(user created contents)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를 진행해 왔다. 쌈지, 넥슨, CJ인터넷, MBC플러스미디어, 오픈옥션 등과 제휴를 맺고 있다.
디자인 유통 외에도 셀프디자인 편집 솔루션을 MBC게임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포털·오픈마켓 등에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 문규학 대표는 "콘텐츠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콘텐츠의 '원소스 멀티유즈'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바이미는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로 디자이너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의 유통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