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 美하버드대 '개인유전체프로젝트' 참여 아시아 기업 유일…백인여성 게놈 서열 공개
이 기사는 2010년 05월 13일 11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테라젠은 개인 유전체 프로젝트에 관한 국제 학술대회인 'GET(genomes environment traits) 컨퍼런스'와 '국제 개인유전체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GET 국제학술대회는 개인유전체 분야를 주도하는 하버드대 조지 처치 교수의 '개인 유전체 재단'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DNA구조를 밝힌 노벨상 수상자 제임스왓슨을 비롯해, 개인 유전체분야의 핵심 인사들이 참여한 대회다.
테라젠은 이 학술대회에 참여한 13명의 개인유전체 선구자중 2명을 해독 및 해석했다.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테라젠 김성진 박사가 본인의 유전체 정보를 공개한 13명 중의 한 연자로 초청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테라젠 연구자들에 의해 최초 개인유전체프로젝트 선구자 10명중 백인여성 연자의 게놈 서열이 공개됐다. 이 게놈은 프로젝트에서 유일하게 분석된 여성이었다. 테라젠은 일주일내에 초고속으로 게놈을 분석함으로서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 로슈 제약회사, 프록터 갬블, 유니레버, 일루미나, 라이프테크날로지, 노우미 등이 후원했다. 아시아 기업으로는 테라젠이 유일하게 후원하고 참가했다.
박종화 테라젠 바이오연구소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맞춤의학의 핵심인 개인유전체 산업과 바이오인포메틱스 기술이 상업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2년 이내 개인유전체를 활용한 맞춤의학관련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젠은 최초의 한국인 게놈분석, 유전체 분석을 통한 아시아 민족기원과 이동분석, 한국인 참조유전체분석, 8명 가족 유전체분석 등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개인유전체'는 개개인의 모든 유전자 타입의 총합을 말하는 것이다. 개인유전체가 해독되면 생명정보기술과 컴퓨터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 예방, 식생활 등에 대한 기초 자료를 얻을 수 있다. 현재 구글, 삼성 등 다국적 기업이 개인유전체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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