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건설, CP등급 한 단계 상승 한신평, A3- 로 ↑···안정적 사업구조+낮은 PF 부담 영향
김동희 기자공개 2010-06-29 10:09:56
이 기사는 2010년 06월 29일 10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신용평가는 29일 울트라건설의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B+'에서 'A3-'로 상향 조정했다. 관급 토목공사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담도 미미하다는 판단에서다.
울트라건설은 분양률 100%를 기록한 광교 신도시 사업을 제외한 매출의 대부분이 공공공사와 정부가 발주한 해외공사다. PF차입금 잔액 역시 지난해 매출의 30% 수준인 1500억원.
한신평 관계자는 "울트라건설은 주택사업 비중이 작고 공공공사 위주의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니고 있다"며 "PF(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한 부담이 미미한 것도 등급이 상향된 원인"이라고 말했다.
울트라건설은 1965년 설립된 중견건설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에서 6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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