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두번째 파주 개발사업 시동 PF-ABCP 394억 발행...내년 4월 착공
윤아영 기자공개 2011-05-16 10:38:47
이 기사는 2011년 05월 16일 10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건설이 분양 준비 중인 파주 운정지구 A14블럭에 이어 A25블럭 아파트 개발사업을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일으켰다.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394억원으로 착공 전 사업비를 조달할 계획이다.
파주 운정 A25블럭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코아셋디앤씨는 지난 13일 운정캐슬제일차(SPC)를 통해 ABCP 394억원을 발행했다. ABCP의 신용등급은 A2+로 롯데건설이 연대보증을 섰다. 주관사는 SK증권.
만기는 약 1년으로 내년 5월14일까지이다. 내년 분양 및 착공에 들어가기 전 본 PF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착공 전 사업자금으로 사용된다"며 "금융비용 부담 때문에 딱 필요한 금액인 394억원만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주 운정지구 A25블럭에 아파트 1956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분양하는 개발사업이다. 내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롯데건설은 2008년 대한주택공사로부터 파주 운정지구 A14블럭과 A25블럭을 분양받았다. A14블럭은 오는 6월 아파트 1880세대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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