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액티브 퀀트 운용사 선정 완료 한화·교보악사·미래맵스 최종 선정, 각 100억 연내 집행
신민규 기자공개 2011-10-26 16:58:42
이 기사는 2011년 10월 26일 16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무원연금이 국내 주식 액티브 퀀트 운용사로 한화자산운용, 교보악사자산운용,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을 26일 최종 선정했다.
공무원연금은 지난 9월, 12개 운용사 및 1개 자문사(에이스투자자문)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6개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 및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했다. 최종 선정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 우리자산운용, LS자산운용이 탈락했다.
공무원연금 관계자는 "운용 매니저로 인한 특정 섹터 쏠림 현상을 배제하기 위해 액티브 퀀트형을 처음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평가단계에서도 개별 매니저보다는 퀀트모델의 장기 수익성 여부와 담당 팀의 유기적 관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목표 수익률은 일반 성장형과 비슷한 수준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매니저에 대한 의존도는 줄이겠다는 생각이다.
초기 운용규모는 운용사당 100억 정도가 될 예정이며 최근 장세에 대한 대응전략을 재확인한 뒤 연내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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