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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비브릭 ISMS 획득…투자자 보호 강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신뢰성 확보 인정, 비브릭 2호 건물 전국 단위 물색

정유현 기자공개 2023-01-17 14:34:34

이 기사는 2023년 01월 17일 14:3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세종텔레콤은 자사의 컨소시엄이 운영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 '비브릭(BBRIC)'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MS는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조치와 활동이 기준에 적합한지 증명하는 국가 공인 인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인증한다.

해당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등 총 80개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비브릭은 운영 및 투자자 보호 등 안정성과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가사업 실증 특례 기간이 연장되며 비브릭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비브릭의 경우 2024년 말까지 사업이 연장됨과 더불어 부동산 물건 제한 역시 해제돼 전국 단위의 부동산을 대상으로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4월 진행했던 1호 건물 ‘비스퀘어(B.SQARE) 타워’(옛 초량MDM타워) 이후 상품 가치가 있는 2호 건물을 전국 단위에서 탐색 중이다. 다만 경제가 위축되고 대내외 환경변화 요소가 많은 만큼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신중하게 검토해 적절한 때에 선보일 계획이다.

블록체인 사업을 총괄하는 박효진 세종텔레콤 부사장은 “투자 플랫폼인 비브릭이 가장 우선시 하는 가치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투자자 보호와 신뢰성 확보”라며 “정부 주도의 규제특례 사업인 만큼 더욱 이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엄격한 보안 환경 구축과 안정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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