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머큐리, 국방기술품질원 위성통신 개선 사업 계약한화시스템 군위성통신 체계개발 이후 연이은 수주
김혜란 기자공개 2024-08-29 14:53:35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9일 14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머큐리가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기술품질원 '후방지역 위성통신체계 전투효율성 개선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의 군위성통신체계-Ⅱ 체계개발 사업에 이은 계약 체결 소식이다.이번 국방기술품질원 계약은 44억원 규모로 기간은 내년 7월 3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다. '후방지역 위성통신체계 전투효율성 개선사업'은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를 목표로 하며 후방지역 위성통신체계에 광링크 모듈 설치와 광케이블 연장으로 네트워크부의 실내 운용환경 구축 및 전투효율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머큐리는 지난 9일 영국의 위성 및 고주파(RF) 장비 선도기업인 ETL Systems와 군통신체계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TL Systems의 VSAT Fibre Systems(광링크 모듈)을 통해 RF 신호를 광 신호로, 광 신호를 RF 신호로 변환시켜 거리 연장에 따른 전투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머큐리 관계자는 "그동안 군 위성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국방사업은 물론 저궤도 위성통신 등 다양한 위성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전장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군 스마트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국방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머큐리는 한화시스템이 추진하고 있는 군위성통신체계-Ⅱ 체계개발 사업에 참여해 2022년부터 광신호변환부 및 신호변환부를 공급하고 있다. 또 해군 해상작전 위성통신체계(MOSCOS) 위성통신장비 공급과 유지보수를 20년 이상 수행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방위사업청에서 진행 중인 해상작전 위성통신체계(MOSCOS)-Ⅱ 사업의 공급자로 선정돼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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