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신성이엔지, 군산산단 태양광발전소 EPC 수주12MW 규모 RE100 발전 단지 구축
성상우 기자공개 2025-01-02 14:05:34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2일 14:0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성이엔지가 군산산업단지의 RE100 달성을 위한 그린에너지 구축사업에 참여하며 산업단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힘을 보탠다.신성이엔지는 군산산업단지 내 총 12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축 사업에서 3.5MW 규모, 약 50억원 수준의 태양광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2026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군산산업단지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력 구매 비용을 낮추고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신성이엔지는 단순한 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을 넘어 산업단지 전반의 에너지 효율화와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회사가 개발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체계적인 운영 관리 플랫폼을 통해 최적의 발전 효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는 생산된 전력을 산업단지 내에서 직접 소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송전 손실을 최소화하고 전력 계통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산업단지 내 전력 자급률을 높임으로써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성이엔지는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전환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회사는 태양광 모듈 제조부터 발전소 EPC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된 사업구조와 2021년부터 운영해온 RE100 전담 조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신성이엔지는 전국 17개 공장을 대상으로 한 161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2024 유통가 리포트]뜨거운 'IPO·M&A' 열기, '블루오션' 입증
- 웅진, 정기인사에 내포된 'IT사업' 강화 의지
- [i-point]휴림로봇, 글로벌 이차전지 제조사 로봇공급자격 획득
- [i-point]비트나인, 사명 '스카이월드와이드' 변경
- [Red & Blue]'나홀로 산타랠리' 우주일렉트로, 수익성 부각
- [Company Watch]세토피아, '세토피아빌딩' 양수 또 다시 연기
- [유동성 풍향계]현대차, 36년만에 차입금 1조 하회…대규모 투자 '청신호'
- [유증&디테일]와이엠, 등돌린 소액주주에 조달금액 '반토막'
- [i-point]대동 김준식 회장 "'북미 시장점유율 10% 달성 목표"
- [i-point]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미국 임상 2상 마무리 단계
성상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d & Blue]'나홀로 산타랠리' 우주일렉트로, 수익성 부각
- [i-point]아티스트유나이티드, 합병 허들 넘었다 "이달 내 완료"
- [i-point]신성이엔지, 군산산단 태양광발전소 EPC 수주
- [2024 이사회 평가]'농협지주 계열사' 남해화학, 경영성과 '아쉬움'
- [i-point]신테카바이오, '흰개미집' 특허 "데이터센터 냉각비용 10분의1"
- [Company Watch]권상훈 네오티스 대표, 올해 지분 40차례 매입 ‘책임경영’
- [아스테라시스 road to IPO]6개월 뒤 풀리는 대주주 물량 “안 판다”
- [i-point]‘오징어게임2’ 공개, 아티스트유나이티드 ‘대표주' 부각
- [i-point]'첨단재생의료법 개정안' 앞두고 바이오솔루션 수혜 '기대감'
- [아스테라시스 road to IPO]만기 연장해준 FI, 5년 만에 '3배 수익'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