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12월 13일 12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부건설이 동해선 철도 공사대금채권을 담보로 자산유동화대출(ABL)을 발행해 200억원을 조달했다. 유동화 대상은 동부건설의 신탁기간에 발생하는 37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이다.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12일 포항과 삼척을 잇는 동해선의 철도 공사대금 채권을 담보로 2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대출(ABL)을 실행했다.
해당 노선의 총 공사대금의 채권 규모는 706억9650만원이다. 이 가운데 동부건설은 내년 1월1일부터 오는 2014년 5월 31일까지 우리은행과 신탁계약을 맺고 이 기간에 발생할 370억5000만원을 담보로 ABL을 실행시켰다.
주관사는 한국산업은행이고 자산실사는 한미회계법인이 맡았다. ABL 만기는 오는 2014년 6월 12일까지이고 원금은 13회에 걸쳐 분할상환될 예정이다. 이자는 3개월 단위로 후급된다.
동부건설은 지난 4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사계약을 맺고 포항-삼척 간 철도 제5공구의 시공에 들어갔다. 공사기간은 오는 2017년 7월까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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