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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정금공, 4000억 대출 지급보증약정 체결 산업은행 등 1금융권 대출 성사...12일 보증서 발급

길진홍 기자공개 2012-12-11 18:03:51

이 기사는 2012년 12월 11일 18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성산업이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지급보증으로 은행에서 4000억 원을 조달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성산업은 이날 오후 늦게 정책금융공사와 지급보증약정을 체결했다. 담보로 용인 구갈지구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지 신탁수익권과 대성합동지주가 보유 중인 대성산업가스 주식 240만 주가 제공됐다.

대성산업은 또 이날 산업은행, 외환은행, 농협, 대구은행 등의 1금융권과 대출약정을 마무리 지었다. 오는 12일 정책금융공사가 보증서를 발급하면 곧바로 대출이 실행된다.

은행별 대출액은 산업은행 1000억 원, 외환은행 1500억 원, 농협 1000억 원, 대구은행 500억 원 등 4000억 원이다. 만기는 내년 2월20일까지이며 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에 110bp를 가산한 3.95% 수준이다. 대성산업과 정책금융공사는 만기일에 리파이낸싱을 통해 장기 대출로 전환할 계획이다.

용인 구갈지구 PF사업 시행사인 푸르메주택개발은 대성산업의 신용보강으로 신한은행과 농협, 현대증권 등으로부터 4300억 원을 조달했다. 시장 침체로 인허가가 지연되는 등 대출 만기 연장에 필요한 제반 조건을 갖추지 못하자 대성산업이 채무를 전액 인수했다. 시행사 부채원금 상환일은 오는 13일이다.

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약정 체결 후 담보 취득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르면 12일 오전 보증서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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