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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쇼핑, 심사청구가 주당 21만~24만원 29일 예심청구....10월 중순 심사결과 나올 듯

임정수 기자공개 2014-08-29 17:35:05

이 기사는 2014년 08월 29일 17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S쇼핑이 29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심사청구가는 주당 21만~24만 원으로 제시됐다.

한국거래소(KRX)는 이날 NS쇼핑이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예정 공모 주식수는 74만 1231주로, 심사청구가를 반영한 공모 규모는 1557억~1779억 원이다. 상장 후 예상시가총액은 7076억~8087억 원 규모다.

시장의 예상대로 신주 모집 없이 구주 매출에 한정됐다. NS쇼핑은 재무적투자자(FI)들의 투자자금 회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장을 추진했다. 2012년 말 우리블랙스톤PE,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지분 22%를 프리IPO 형태로 매각한 바 있다.

NS쇼핑은 패스트트랙 요건을 갖추지 못해 약 45일(9주) 간의 심사기간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심사 결과는 10월 중순에 나올 전망이다.

상장심사를 통과하면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로드쇼 등 후속 일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공모 등의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빠르면 연내 상장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하나대투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주관을 맡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NS쇼핑의 목표대로 심사 청구가를 20만 원대로 제시했다"며 "수요예측 과정에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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