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IPO 주관사 숏리스트 통보 대우·우투·한투, JP모간·도이치·메릴·맥쿼리·씨티
정준화 기자공개 2014-10-23 19:38:21
이 기사는 2014년 10월 23일 19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현대차그룹 계열 이노션이 주관사 예비후보자(숏 리스트)를 선정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노션은 이날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와 BOA메릴린치, 씨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 도이치증권, 맥쿼리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에 숏 리스트 선정 결과를 알렸다.
이들은 오는 28~29일 이틀동안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며, 최종 주관사는 오는 30일께 선정된다.
이노션의 상장 시점은 내년으로 맞춰져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등을 기초로 한 이노션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 3000억~1조 500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시장에서는 내년 상장의 기초 재무지표가 될 올해 실적을 최대한 끌어올릴 경우 2조 원의 시가총액도 내다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노션 상장이 대주주의 지분 매각과 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이슈와 연관이 있는만큼 이에 대한 적절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곳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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