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이면 중소형빌딩 매각 [수익형부동산 Review]임대수익·시세차익 노려라…50억원대 빌딩 거래 활발
고설봉 기자공개 2015-01-29 11:19:00
이 기사는 2015년 01월 26일 15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강남권 중소형빌딩 인기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50억 원대 중소형빌딩 매매가 활발하다.지난주(1월 18일~24일)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는 여전히 강남 선호현상이 이어졌다. 임대수익과 시세차익 실현을 위해 이면도로변 중소형빌딩을 매입하는 사례가 주를 이뤘다.
강남구 대치동 956번지 포스코 이면 유경빌딩이 55억 원에 매각됐다. 대지면적 261.9㎡, 건물 연면적 824.72㎡로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이다. 공시지가는 1㎡당 1232만 원이지만 거래가격은 공시지가 대비 170% 수준인 2100만 원이다. 상속된 건물로 공동 소유자 4명이 매각하고, 배 모씨 외 2인이 매입했다.
정성진 어반에셋 대표는 "제3종일반주거지역 건물로 주변시세는 6500만 원~7000만 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며 "임대수익용 빌딩으로 적정시세에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강남구 논현동 170번지 논현초등학교 정문 앞 빌딩이 55억 원에 거래됐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대지면적 288.5㎡, 건물 연면적 1052.64㎡다. 지하 1층~지상 6층이다. 공시지가는 1㎡당 832만 원이지만 실제 거래는 1㎡당 1906만 원 수준에 이뤄졌다. 공시지가 대비 229% 수준이다. 매도자는 개인이고, 매수자는 프루스홀딩스㈜다.
논현초등학교 주변은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미용실과 편의점, 커피숍이 많아 경기에 민감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저금리에 따른 수익 창출용으로 인근 건물에 대한 매입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곳으로 주변시세는 3.3㎡당 5000만 원 정도다.
강남구 뱅뱅사거리 주변 역삼동 839-7번지 동림빌딩이 매각됐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대지면적 504㎡, 건물 연면적 2105.87㎡의 지하 2층~지상 7층 건물이다. 공시지가는 1㎡당 955만 원 수준이다. 대로변 측면도로에 위치해 사옥 용도로 사용하기 좋다는 평가다.
강동구 명일동 47-2번지 고덕역 상업지역 빌딩이 급매로 나왔다. 대지면적 1287.1㎡, 건물 연면적 4839.01㎡의 지하 2층~지상 5층 건물이다. 거래가격은 150억 원으로 3.3㎡당 3850만 원 수준이다. 추가로 3개층 증축이 가능하다.
정 대표는 "상기지역은 강동구 한영외고, 배재고 등과 인접해 학원, 병원, 임대수익용 건물로 활용가치가 있다"며 "주변에 먹자상권과 이마트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인근에 스웨덴가구업체 이케아가 입점을 위해 공사 중"이라며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임대수익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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