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新성장동력 '스토브' 선보여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지속적으로 파트너사 유치·대규모 유저풀 확보할 것"
신수아 기자공개 2015-06-05 08:13:07
이 기사는 2015년 06월 04일 14: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스토브(STOVE)'를 론칭했다. 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인 스토브를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키워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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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동안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쌓아 온 경험과 역량의 결정체로 향후 또 한번의 성장을 견인할 동력으로 꼽힌다. 스토브의 개발과 운영은 계열사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맡았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브랜드 이름은 요리를 만드는 조리적 플랫폼이자 레시피에 맞는 재료만 넣으면 요리가 완성되어 나오는 주방용품 ‘스토브'를 모티브로 했다"며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BI) 또한 친근한 일러스트에 게임과 서비스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확장성을 담아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토브는 게임 개발 파트너스들에게는 개발에만 집중하고도 충분히 사업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게 해주는 '열려 있는 플랫폼'이자 유저들에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나 '식지 않는 재미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스토브는 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파트너사에게 개발·운영·사업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지원한다. 첫째 개발 파트에서는 멤버십 제공부터 간편 로그인·주요 마켓 통합 빌링 시스템·어뷰징 방지 시스템·글로벌 서비스 지원 등 통합 인증과 빌링· 확장성을 보장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툴(SDK, Software Development Kit)을 제공해 개발과 인프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도와 준다.
둘째 운영 파트에서는 고객 맞춤형 CS대응 시스템과 게임 운영에 필요한 웹뷰, 프로모션 영역 제공, 쿠폰 생성 및 관리 등 고객 관리부터 게임운영까지 이벤트 전반에 대한 내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유저의 잔존률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업 파트의 경우 '스토브 콘솔(STOVE CONSOLE)'을 통해 실시간 지표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와 국가별 실시간 지표, 게임 별 통합 실적 리포트 등 통계 도구를 지원한다. 플랫폼 내부의 프로모션 시스템과 마케팅 및 퍼블리싱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 비즈니스 매칭 지원 등을 통해 수익을 배가시킬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저 측면에서도 '같이하는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SDK를 제공한다"며 "경쟁 및 협업 플레이와 인게임 메신저 등 게이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User Created Contents)를 만들고 공유하는 도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한다"고 설명했다.
스토브는 파트너사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플랫폼 제공을 약속하는 '책임 있는 플랫폼 지원' △파트너사의 니즈에 맞춤화된 사업 지원 프로그램과 가능성 있는 게임에 대한 마케팅PF를 운영하는 '맞춤형 사업지원 프로그램' △게임 운영 및 서비스 대응 시스템인 '전담 파트너스 엔지니어링팀 운영'을 통해 전방위로 지원한다는 청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는 "오늘 선보인 스토브는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모바일 시장에서의 경험과 역량을 집약한 것으로 이를 함께 나누기 위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는 게이머들과 게임의 재미를 함께 만들어 가고, 파트너사의 성장과 함께 커가는 ‘열려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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