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잇단 '중도금대출' 신규분양 러시 1금융권서 '원주혁신·김포한강' 집단대출, 올 전국 3400가구 공급
고설봉 기자공개 2016-03-30 08:08:32
이 기사는 2016년 03월 28일 14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신공영이 최근 정부의 집단대출 규제에도 불구 잇달아 중도금대출을 성사시키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원주혁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한 2개 단지 모두 1금융권으로부터 중도금대출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올 상반기 아파트를 추가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한신공영은 지난해 분양한 원주혁신도시 휴플러스와 김포 한강신도시 휴더테라스 아파트 중도금대출을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 지난해 말부터 정부의 집단대출 규제가 강화됐지만, 1금융권 중도금대출을 성사시켰다. 계약율이 90%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현재 착공 후 첫 중도금대출이 실행된 상태다. 금리는 3.5% 수준에서 결정됐다. 원주혁신도시 휴플러스는 중도금 후불제가, 한강신도시 휴더테라스는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여세를 몰아 한신공영은 올해 전국 4곳에서 총 3474가구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의 집단대출 강화로 각 건설사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서 오는 5월 2016년 첫 분양을 시작한다.
한신공영은 동탄2신도시 A47블록에 아파트 920가구를 분양한다. 리베라CC 동남쪽에 위치해 있는 이 택지는 대지면적 5만 6290㎡로, 택지가격은 1222억 9469만 원이이다. 용적률을 고려한 3.3㎡당 가격은 398만 여원으로 인근의 A41블록(340만원)과 A43블록(325만원)보다 높지만 동탄2신도시 핵심에 위치해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제일건설 계열의 시행사 카우가 택지를 낙찰 받았고, 한신공영이 시공을 맡기로 했다. 택지 사용시기가 빠르고, 위치도 좋아 LH로부터 택지비를 2개월 내에 완납하는 조건으로 부지를 확보했다. 시행사를 대신해 한신공영이 브릿지론으로 자금을 조달해 택지비를 완납했다.
6월에는 경기도 부천시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한신공영은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70-16번지에 부천소사역 주상복합 휴플러스를 분양한다. 소사역 바로 옆에 위치한 택지로 별도 시행사가 택지를 확보했고, 한신공영이 시공을 담당한다.
이어 6월 대구에서 분양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아직 분양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았다. 대구 북구 매천동 A1블록과 A2블록을 한꺼번에 분양한다. 아파트 1602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택지가 대구지하철 3호선 매천시장역 인근에 위치해 비교적 입지가 좋다는 평가다. 11월에는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616-6번지 일원에 아파트 65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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