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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영종 파크드림…구원투수될까 아파트 현장 줄줄이 준공, 매출 임계점…2150억 현장 수혈

고설봉 기자공개 2016-10-04 08:17:00

이 기사는 2016년 09월 29일 13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화성산업이 인천 영종하늘도시 아파트 분양 준비를 마쳤다. 오는 10월 초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분양에 나선다. 연고지인 대구경북 일대에서 추진하던 주택사업이 완공단계 접어들며 매출 부침 우려가 있었지만 신규 착공 현장이 생기며 우려를 해소했다.

화성산업은 오는 10월 초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A43블록에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 동, 657세대로 조성된다. 주택은 모두 전용면적 73~84㎡로 구성된다. 아직 분양승인이 나지 않아 정확한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준공(입주예정)은 2019년 9월 예정이다.

영종 화성산업
<화성산업이 분양하는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모델하우스 공사 현장.>

이번 영종도 분양으로 화성산업은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화성산업은 올해 상반기 주력 분야인 주택사업에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실적 부침을 겪고 있었다. 기존 대형 아파트 공사 현장들이 차례로 준공됐지만 신규 착공현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 화성산업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 사이 대형 아파트 현장들이 차례로 준공되면서 사실상 매출이 임계점에 다다랐다. 지난해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이 없어 새롭게 공사비가 유입될 현장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분양으로 화성산업의 매출 규모는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총 매출액 약 215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올해 말 분양 이후 기초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 이후부터 내후년에 걸쳐 매출이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토목 공사 등 기초공사는 착공한 상태다.

외부 조달 없이 자체 보유 현금으로 택지비를 완납하면서 사업 리스크도 줄였다. 화성산업은 지난해 5월 LH로부터 565억 원에 영종하늘도시 A43블록을 사들였다. 택지 면적 3만 1000여㎡ 규모다. 화성산업은 지난해 택지 계약에 이어 올해 상반기 200억 원에 달하는 택지 잔금을 완납했다.

분양 전망도 나쁘지 않다. 글로벌 금융위기 후 침체됐던 영종도 부동산 경기가 최근 복합리조트 개발로 인해 살아나고 있다. 영종도가 속한 인천 중구 미분양 물량도 해소되고 있다. 2013년 말 1171가구를 기록했던 인천 중구 미분양은 2014년 말 836가구로 줄었다. 지난해 말에는 797가구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들어 미분양 감소 속도가 더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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