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급 몸값 인증 LG이노텍, 회사채 불패 지속 주문 폭주로 2500억 증액 발행…2015년 이후 수요예측 흥행
이길용 기자공개 2017-02-08 08:22:10
이 기사는 2017년 02월 07일 07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이노텍(AA-, 안정적)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 규모에 4배가 넘는 주문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LG이노텍은 2500억 원까지 증액 발행한다.LG이노텍은 지난 3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3년물 1000억 원, 5년물 500억 원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희망 금리 밴드는 3년물과 5년물 각각의 개별민평에 '-20~20bp'와 '-15~25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수요예측에는 3년물 4900억 원, 5년물 200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LG이노텍은 증권신고서에 명시한 2500억 원으로 증액 발행한다. 3년물은 1500억 원, 5년물은 1000억 원으로 발행 규모가 확정됐다. 금리는 3년물과 5년물 각각 -7bp와 -1bp로 결정했다.
LG이노텍은 이번에 조달한 회사채로 조달한 자금을 차환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오는 9일 500억 원의 회사채가 만기를 맞는다. 연말인 11월에는 10일과 12일 각각 300억 원과 800억 원의 회사채를 상환해야 한다. 나머지 자금은 은행 차입금을 상환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2015년 AA-로 등급이 상향된 이후 회사채 시장에서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1000억 원의 자금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수요예측에서 2300억 원의 주문이 몰려 1500억 원으로 증액 발행했다. 2015년에는 1000억 원 모집에 1800억 원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딜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했다. 인수단으로는 신한금융투자, 신영증권, IBK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케이프투자증권이 참여했다. 이번 딜의 수수료는 3년물과 5년물 모두 25bp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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